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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새싹톤_POA

새싹톤 완주 후기

by 금화맘 2023. 6. 16.

오늘 새싹톤 발표? 날이었어요.

그 말인 즉슨! 오늘이 마지막 날!

우리 팀은 정말 마지막 까지 화목했구요...상은 타지 못하고 그냥 본선 진출만 햇습니다.

또르륵.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이번이 처음 참여한 건데 예선 탈락이 아니라 본선까지 와서 실제 수상작들의 발표를? 볼 수 있어서 우리 팀이 모자란게 뭔지? 알 수 있던 좋은 경험을 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일단 대상팀고 최우수상 2팀은 정말 새싹톤의 주제였던 교통, 헬스, egs에 대한 명확한 해결의식을 주제로 만들었다. 이건 우리도 마찬가지라서 그 덕분에 예선 통과를 할 수 있었 던 것 같다. 더불어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이렇게 보니 공통점을 통해서 우리가 2번의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진출 할 수 있는 이유가 보였다고나 할까?

일단 명확한 주제 선정, 확실한 해결 방안(사업성)이 있었다.

달랐던 점은

수상할 수 있던 팀들은 확실히 곧장 런칭 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 혹은 곧장 창업 해도 될것 같은 창업을 하려고 준비된 듯한 분위기? 발표자료 준비? 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만의 코어 서비스? 혹은 아이덴티티가 있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결식아동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했는데 안타깝게도 이 분들의 서비스는 내가 어린이 또래가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크게 와 닿지 않는? 문제였는데 대상을 타서 솔직히 좀 놀랐다. 사실 좀이 아니라 많이 놀랐다.

솔직히 오시장이 이전에 탈주한 임기 때 결식아동 지원을 없애버린 장본인이라서 이번 임기때 결식아동을 위한 서비스가 일등을 할 줄이야? 여담이지만 왜 오시장은 잠깐 들러서 인사와 어린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갔는건지... 그럴꺼면 안오는게 더 좋았을 텐데... 게다가 좀 웃겼던게 수상한 팀들만 오시장이 등장했을 때 자발적으로?(인진 모르겠지만) 그들만 달려가서 셀카 찍었더라구요. 그게 좀 웃겼음. 그래 너흰 에너지가 다시 재충전 됐구나.. 수상파워 ㅋㅋㅋ 이런 생각도 했네요 ㅋㅋㅋㅋㅋ

암튼 네트워킹? 시간에 어쩌다가 최우수상을 했던 팀 중에 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서비스? 그러니깐.. 일반인은 이미 네이버 지도나 다른 지도 어플을 통해 지하철이 언제오고 버스가 언제오고 어떻게 가는게 최선인지 알 수 있는데 그걸 장애인들을 위한 버전으로 만든거였다. 이 분들이 너무 놀라웠던게 이미 팀원들이 아는 사이인거 같았는데 이번 새싹톤을 위해 만난 사람들이라 한게 너무 충격이었다. 우리도 딥하게 들어가서 만들껄 조금 후회했다. 우린 딥하게 설계를 했다가 이런거 필요없다 해서 걷어내고 추후 개발로 미뤘는데...

 

아무튼 신선한 충격이됐다.